This Is Ran
아픔, 슬픔... 그리고 재회 ‘란(RAN)’ Digital Single [This is Ran] 람세이 헌트 증후군 딛고 일어난 디지털(온라인+모바일)의 여왕 [란]. “너를 비운다”로 통산 디지털 매출 50억에 도전한다. [란]의 2009년 계속된 발걸음이 시작된다. [란]의 또 다른 모습에 주목해보자. 꾸준히 음악시작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해 나가는 [란]. 그녀가 올해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하고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이번 앨범은 특별하다. 몇 년여 동안 가수로서 활동한 [란]은 그 동안 그녀만의 음악적 고유 영역을 개척하는데 성공했다. 가창자로서 [란]이라는 이름을 듣는 것 만으로도 대중들의 가슴속에는 말로는 표현하기 힘들지만, 묘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란]의 지금까지의 앨범을 살펴보면 앨범의 컨셉은 항상 진화와 변화였다.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는 가요계에 적응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했지만 그녀 자신의 욕심 때문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은 다르다. [란]은 지금껏 10장 가까운 음반을 내고 활동해 왔다. 이번 앨범에는 그동안 앨범을 통해 보여준 성공과 시련을 통해 느낀 그녀 스스로의 매력, 그녀만의 색깔을 확실히 총집한 앨범이다. [란]의 이번 싱글에는 ‘너를 비운다’와 ‘사랑이 뭐길래’를 수록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인 ‘너를 비운다’는 V.O.S ‘반쪽’ 장나라 ‘Jump Jump'등을 작곡한 김원의 작품으로 곡 중간 중간 현란하게 바뀌는 드럼비트에 란의 애절한 보이스와 휘몰아치는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스케일이 큰 사운드의 미디엄템포 곡이다. 떠나보낸 사람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이 공존하는 딜레마를 주제로 하여 '너를 비운다'라는 가사가 절규하듯 반복되면서 중독성이 강하여 계속 귓가에 맴돌며 중간 중간 강한 브레이크와 오케스트라 섹션으로 긴장감을 늦추지 않게 만드는 구성이 특징이다.
